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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획] 제1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시상식


 
은평구는 분단문학의 거장, 고 이호철 작가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, <이호철 통일로 문학상>을 제정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는데요. 지난 17일,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.

<제1회 이호철 통일로 문학상 시상식>은 60여 년 간 남북 분단의 시대상을 표현해온 고 이호철 작가의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, 경기도 파주 DMZ에서 열렸습니다. 시상식 현장에는 수상 작가를 비롯해 다양한 문학단체와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했는데요. 이날 은평구는 <이호철 통일로 문학상>의 초대 수상작가로 ‘김석범 작가’와 ‘김숨 작가’를 선정하고, 시상을 진행했습니다. 본상을 수상한 김석범 작가는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한 재일 한국인으로 제주 4.3항쟁의 진상을 알리는 소설 <까마귀의 죽음>과 1997년 작 <화산도>를 통해, 일본 문학계의 극찬을 받았으며, 또한 특별상을 수상한 김숨 작가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삶을 소재로 한 소설 <한명>과 이한열 열사의 운동화 복원 과정을 그린 소설<L의 운동화> 등 작품을 통해, 소외된 계층과 사회적 약자의 고통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. 은평구에서는 <이호철 통일로 문학상> 제정을 기념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졌는데요. 16일,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는 ‘이호철의 삶과 문학, 그리고 오늘의 문학’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이 마련돼, 지역주민들과 함께 이호철 작가의 문학적 특성과 위상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, 18일에는 <이호철 통일로 문학상>의 수상자, 김석범 작가의 기조강연과 함께 ‘역사의 정명과 평화를 향한 김석범 문학’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습니다. 앞으로도 은평구는 <이호철 통일로 문학상>을 통해, 매년 훌륭한 작가를 발굴할 계획인데요. 분단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를 위로하며,  통일을 앞당기고자 했던 고 이호철 작가의 문학정신을 계속 지켜나갈 예정입니다. 
 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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