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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평 마을을 말한다_녹번산골마을

은평 마을을 말한다_녹번산골마을
나이가 든다는 것은 조금 더 솔직해지고 스스로 더 많이 관대해지면서 넘어가는 것, 타인의 잘못도 내 탓이라면서 다 웃어넘기며 나이 든다는 건 더 멋져지는 것,
눈이 침침한건 필요한 것만 보라고 하는 것,
이가 시린건 연한것만 먹어라 하는 것,
세월에 하루를 넘다 지치면 숨고르기 하며 나이가 든다는 건 그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란 것,
깜박하는 건 좋은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,
머리가 하얀건 멀리에서도 잘 보이라는 것,
세월의 하루를 뛰어 저 멀리 더 높이 날으며 나이가 든다는 건 또 다른 나에게 대답하라는 것,
숨고르고 다 내려놓고 더 크게 웃으며 더 많이 더 나를 사랑하는 것.
바로 가수 조항조님의 나이가 든다는 건이란 노래의 가사였습니다.
저도 이제 나이가 50대를 바라보다 보니 이런 생각들을 자주 하게 됩니다.
잘 늙어가야 겠다 멋지게 늙어가야 겠다.라구요
그런 저에게 저분들처럼 늙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롤모델이 마을에 있었습니다.
어른이라는 단어가 무엇을 말하는지를 보여주는 인생선배들 이십니다. 젊은이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발을 맞추어 주시려고 노력하시고 또 아직도 넘치는 열정으로 마을을 변화시키는 그 중심에 계신 분들
은평의 역사와 함께 해온 우리의 언니 오빠들 이십니다.
작지만 어떤 면에서는 많이 노후되었지만 그리고 평균연령이 이미 환갑을 지난 주민들이 태반인 동네 바로 녹번 산골마을 주민모임분들을 모셨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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